저녁 7시 늦은 오후 홍대에서 배는 고픈데 적당히 기름 진 음식이 없을까?
뭔가 튀긴걸 먹고 싶은데 어디가
저 빌딩 귀퉁이에 조그마한 가게가 있었다.
북촌손만두라는 간판이 보였는데 그 지역도 수원이라고 기억한다.
음.... 잠시만... 내가 기억하는 맛있는 만두가 수원에 있는데
왠 또 만두 프랜차이즈? 오히려 그 만두가게가 아니라 새로 보이는 간판이었다.
그리고 여긴 무려 홍대 서울의 중심? 대학생라이프의 메카 인데
아무튼 '보영만두'에서 먹었던 만두를 기억하며 만두집에 들어갔다.
홍대 9번출구에서 나와서 직진해도되고 홍대 걷고 싶은 거리쪽으로 나온다.
상상마당쪽으로 쭉걸어오다 보면 말라뮤트가 파는 솜사탕도 있고 수노래방도 있다.
일단 상상마당을 낀 사거리에서 아래로 쭉 내려오다보면
저번에 포스팅한 봉쥬비어 그곳 바로 맞은 편에 있다.
조촐한 가게안 저런 테이블에 7~8명이 다닥다닥 붙어서 먹는다.
테이블은 총 2개 매대, 외부 조리대, 실내 조리대가 있고
만두를 조리되기 전에 상태로 포장판매 하는 것도 있다.
물은 참고로 테이블 중간에 몇개씩 있다.
물은 참고로 테이블 중간에 몇개씩 있다.
(한국인은 아니신 아주머니)가 고 미테 이써효 드세요 .
보영만두는 찐고기만두가 가장 맛있었는데, 쫄면과 만두의 조합은 장난이 아니었다.!
여기 손만두는 찐만두보다 튀김만두가 나을 거 같아서 만두국하고 같이시켰다. (만두국에 항상 밥은 안딸려온다!!! 으아아아아아악)
겉만 봐도 아삭 바삭 할 것 같은 비쥬얼!
만두국은 솔직히 별로다....
김밥천국 만두국하고 뭐가 다른지 모르겠다.
요렇게 시키고 만두는 3,000원
만두국은 아마 6,000원 였다.
튀김만두는 겉에 만두피가 바삭했고 간장을 안찍어 먹을 정도의
속이 맛이 났다. 그치만 세개라는 갯수는 둘이서 먹기에 애매하드라...
개인적으로 찐만두도 맛잇을거 같다.
만두속이 육즙이 나오진 않지만
고기향이 진하게 나서 개인적으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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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 ㅇㅇㅇ
가격 : ㅇㅇ (보영만두가 양대비 더 쌋다.)
인테리어 : ㅇㅇ (너무 좁아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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