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학한지 어느새 1달이 다 되간다.
세월도 무심하지 내 생일도 눈깜박 할사이에 축하해주는 이 없이 그냥 지나갔다.
눈뜨고 보니 어느덧 벚꽃이 졌다. 어디서 들은 말인데 벚꽃의 꽃말은 '중간고사'.... 라니
이제 이해가 간다. 벚꽃이 피고 지는 순간 난 책상에 앉아야만 했다....
학교수업에 열중... 했다.. 어리버리하게 적응하다 보니 블로그 할 시간도 없었고..
강아지도 새끼를 낳았고.. 나도 내정신을 놓았다... 하 하 하...
심심하지 않게 과제로 정신을 잡아주시는 교수님들이 왠지 모르게 따끔하게 느껴졌다.
복학하는 첫주를 빼먹는 것으로 정했던 배낭여행.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무리했고, 무계획이었고,
무식 했던 여행이었다.
여행 기간 : 21일
비행기간 : 13시간 씩
비행사 : 대한항공 Direct
왕복 비행료 : 120만원
여행자금 : 약 400
하루 비용 : 약 10만원
여행지역 : 런던 - 파리 - 체코 - 오스트리아 - 밀라노 - 로마
출발지 : 런던 in 로마 out
대략적인 내 배낭여행의 개요이다.
도착하자마자 포스팅을 시작하려했지만.. 위에 언급했듯이 지금도 중간고사기간에 정말 shit이다.
카우치서핑에 관한 포스팅은 나중으로 미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