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s를 공동구매로 산지 약 두달이 다 되어가는데 변변찮은 케이스를 사지 못했다.
아이폰4s를 쓸땐 메탈케이스를 썼는데, 무겁다는 단점과 차갑다는 흠이 있어 메탈을 꺼렸다.
메탈케이스가 액정 보호하는덴 정말 좋았는데... 5s에는 별로 맞지 않을것 같다.
내가 가지고 있는 아이폰5s 골드인데 테두리만 보호되는 범퍼가 메탈케이스 빼고 괜찮은게 없었다.
결국 뒷판이 보이는 투명 케이스가 필요했는데, 투명 범퍼는 내구성이 낮았다.
다른 투명케이스는 이어폰 단자를 막아버려서 끌리지 않았다.
이어폰 잭이 기억자'ㄱ'라 이어팟이나 이어버드 (아이폰 기본 이어폰) 잭에만
맞게끔 케이스들이 출시 되있어서 .....
찾다보니 투명케이스인데 특이한 제품이 있기에 결국 사게 됬다.
조그마한 택배 박스에 배달된 아이스큐브 케이스
강화액정필름도 증정 !
1. 설 수있다.
2. 엎어 놓고 플래쉬가 켜지면 화려하다.
3. 재료가 좋다.
일단 처음 받은 상태의 외관은
멋지다!
이게 필름인데
조금 두텁다. 방탄이라고 하는데
아직 붙이진 못했다.
아이폰 리퍼받으려고 대기중이라
붙이면 다시 살릴수 없기에...
정말 얼음 모양 처럼 생긴거 같다.
저 위에 전원 버튼이 어떤 식으로 작동하냐면,
윗부분만 살짝 붙어있어 달랑달랑 거리는 느낌으로 눌린다.
소재가 유연성이 있어서 그런지
꽉눌러도 떨어지지
않는다.
옆의 볼륨 키도 위와 같다.
벨소리on/off 부분은 폰을 낄때
지맘대로 걸려서 매너모드가 풀린다.
제일 궁금했던 아랫부분
특히 이어폰을 끼기위해 저런상태가 아니면
이어폰 변환잭을 따로 사야했따.
(몇 번이고 변환잭을 사서 써봣지만 단선되고 줄이 엉키는 불편함에 쓰지않는다.)
꼈을때 모습
이어폰부분이 딱 가려지지 않아서 모든 이어폰 잭이 껴지긴한다.
하지만... 조금 두터운 잭을 끼면 케이스 전체가 벌어지는 현상이 일어나
이어폰을 빼면 케이스와 폰 사이에 유격이 발생한다.
케이스를 다시 구부리면 원상태로 돌아오긴한다.
제일 예쁜부분은 뒷모습이다.
세워지고 일단 디자인 예쁘고 이어폰 낄 수있고
내 조건엔 잘맞았다.
그러나.. 유격자체가 있어서 핸드폰이 잘떨어진다.
자세히 보면 핸드폰을 거는 부분이 3부분인데
아래부분에 양쪽 맨윗부분에 하나인데....
맨아랫부분에도 살짝 있는 턱과 윗부분은 사실상 도움이 안된다....
지인의 실버5s는 딱맞았는데
내 골드는 왜 안맞았는지 모르겠다... 일단 안떨어뜨리면 상관없지만.....
실험상 후면으로 책상높이에서 떨어뜨려 봤지만 이상 없었다.
그러나 침대에서 액정을 밑으로 떨어뜨린 결과 ....
폰이 탈출... 맨바닥이었으면 100%깨진다...
그것을 제외하면 이번케이스 구매는 잘이뤄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