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여행

    2/15 ~ 3/8일 무작정 유럽 배낭여행기

    복학한지 어느새 1달이 다 되간다. 세월도 무심하지 내 생일도 눈깜박 할사이에 축하해주는 이 없이 그냥 지나갔다. 눈뜨고 보니 어느덧 벚꽃이 졌다. 어디서 들은 말인데 벚꽃의 꽃말은 '중간고사'.... 라니 이제 이해가 간다. 벚꽃이 피고 지는 순간 난 책상에 앉아야만 했다.... 학교수업에 열중... 했다.. 어리버리하게 적응하다 보니 블로그 할 시간도 없었고.. 강아지도 새끼를 낳았고.. 나도 내정신을 놓았다... 하 하 하... 심심하지 않게 과제로 정신을 잡아주시는 교수님들이 왠지 모르게 따끔하게 느껴졌다. 복학하는 첫주를 빼먹는 것으로 정했던 배낭여행.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무리했고, 무계획이었고, 무식 했던 여행이었다. 여행 기간 : 21일 비행기간 : 13시간 씩 비행사 : 대한항공 Dire..